조정치 우결....

조정치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조정치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 출연한다. 하지만 아직 촬영 일정은 안 나왔다. 실제 커플이니까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치와 정인은 11년째 교제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힌다. 두 사람은 지인의 초대로 메신저 채팅방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음악적 교감을 바탕으로 오랜 사랑을 유지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어 최근 '우결' 제작진에게 새 커플로 출연 요청을 받아 프로그램에 합류하기로 결정한 조정치와 정인은 실제 커플답게 진정성 있는 리얼 연애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우결'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오연서 이준 커플의 배우 오연서가 열애설에 휘말리면서 진정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른바 있다. 이에 '우결' 측은 실제 커플이 합류함으로써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의 진정성을 살리겠다는 포부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우결'은 윤세아-줄리엔강 커플이 하차한 뒤 조정치-정인, 광희-선화, 정진운-고준희 커플 체제로 이어간다.
조정치 정인 우결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치 연애 스타일 정말 궁금하다", "정인 털털해 보이던데 연애할 때도 그런가?", "실제 커플이 등장이라니 흥미진진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결'에서는 앞서 황정음과 김용준이 실제 커플 1호로 등장해 크게 주목 받은 바 있다.